2020 에이팜 아티스트 소개

초이스
잠비나이

2013 WOMEX ‘OFFICIAL SELECTION’, 2013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크로스오버 앨범' 수상, 2015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 특별상‘, 2016 미국 국영 라디오 NPR MUSIC ‘Top 100 song of 2016’, 2020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앨범 / 록 노래' 2관왕 등 주요한 경력을 쌓아오며, 호주 PIAF와 같은 종합 예술축제에서부터 미국의 Coachella, 영국 Glastonbury, 스페인 Primavera Sound, 덴마크 ROSKILDE, 프랑스 HELLFEST와 같은 초대형 록페스티벌, 그리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폐막식 무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각지에서 스펙트럼 넓은 무대를 누벼온 밴드 잠비나이는 해금/피리/거문고/생황 등의 국악기와 양악기를 혼용하여 한국 전통 음악과 프리 재즈/포스트록/헤비메탈 등의 여러 현대 음악이 부딪힘 없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라이브 공연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블랙스트링

블랙스트링은 한국 전통음악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재즈, 일렉트로닉, 락, 미니멀리즘, 아방가르드 음악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현대적이고 독특한 아름다움이 담긴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사운드는 작곡과 즉석 창작물을 모두 반영하여 재즈뿐만 아니라 전통 음악을 포용하는 아티스트에 의해 해석됩니다. 독일 최대 재즈 음반사 ACT Music에서 아시아 그룹 최초로 3곡을 발매하고 송라인즈 뮤직어워즈에서 한국 음악가 최초로 아시아&퍼시픽 부문을 수상했고(2018), 한국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 연주상(2017)과 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 앨범상(2020)을 수상했습니다.

박지하

작곡가 겸 연주자인 박지하의 음악은 고전적인 미니멀리즘과 즉흥적인 음악과 피리, 생황, 양금과 같은 한국 전통 악기를 혼합합니다. 박지하는 한국 전통 음악의 복잡한 표현과 다양한 현대적 형태와 소리를 능숙하게 결합한 박지하는 지난 몇 년간 세계 최대 규모 월드뮤직마켓인 ‘워멕스’와 클래시컬넥스트’ 의 공식 쇼케이스 프로그램으로 동시 선정되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 음악 시장 관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신박서클

신박서클은 섹소포니스트 신현필과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를 중심으로 베이시스트 서영도, 드러머 크리스티안 모란(Christian Moran)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입니다. 신박서클은 국악, 자유 즉흥 연주, 재즈 공연, 영화 음악 등 무수히 많은 음악 활동에 참여하는 베테랑 뮤지션 밴드입니다. 신박서클은 동아시아의 전통을 바탕으로 음악을 통한 보편적 연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각 구성원의 음악적 여정을 따라 가도록 사람들을 초대합니다. 밴드의 첫 정규 앨범 Topology를 2019년 4월에 발매했습니다.

쇼케이스
고래야

2010년에 결성된 고래야는 한국 전통 음악과 팝, 밴드 사운드를 결합한 젊고 참신한 음악으로 꾸준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현재까지 3장의 정규음반을 발표했으며 전 세계 30개국 40개 도시 이상에서 공연을 펼치며 다양한 문화권과 세대를 아우르는 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2020년은 고래야 결성 10주년이 되는 해로서 정규 4집 <박수무곡>의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누모리

누모리는 “싸이키델릭 사물놀이 & 프로그래시브 국악”을 연주하는 밴드입니다. 전통 사물놀이 장단에 프로그레시브 록, 블루스, 사이키델릭을 융합한 누모리의 음악은 몽환적인 노랫가락과 초고난도의 연주기교가 어우러져 신묘한 느낌이 납니다. 기타/보컬 정준석은 김덕수 일렉트릭 사물놀이의 음악감독으로 많은 국가행사와 대형공연을 하였고 장구&꽹과리 문상준은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수석 꽹과리 연주자로 10년간 활동하며 스티비 원더를 비롯한 마스터들과 많은 공연을 하였으며 키보드 이안나는 개인음반활동과 영화, 게임 등 매체음악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달음

달음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현악기인 가야금(하수연)과 거문고(황혜영) 두 명의 멤버로 구성된 팀입니다. 달음은 2018년에 데뷔한 달음은 서로 비슷해 보이지만 악기 구조부터 주법, 음색까지 정반대의 지점에 있는 거문고, 가야금 이 두 현악기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울림 안에 강렬한 에너지를 조화롭게 담아내고자 합니다.

리퀴드사운드

리퀴드사운드는 한국 전통 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교류를 하는 팀입니다. 설치 미술과 음향 미술 작업 외에도 현대 무용과 바로크 음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국과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5 ~ 2016년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공식 초청을 받았으며,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에서 우수 공연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백다솜

백다솜은 대금, 소금, 단소, 생황 등 한국 전통 악기의 작곡가, 즉흥 연주자, 강사이자 연주자입니다. 그녀는 한국의 전통 기악에 뿌리를 둔 획기적이고 현대적인 음악을 추구합니다. 그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45호 대금산조 이수자입니다. 그녀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서울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에 재학 중입니다. 그녀는 2019 년 뉴욕에서 열린 OMI 뮤직 프로그램의 펠로우로 선정되어 여러 나라의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협업했습니다.

신노이

신노이는 국내 재즈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동중인 베이시스트 이원술과 경기민요와 정가를 두루 섭렵한 김보라, 일렉트로닉 앰비언트 사운드 아티스트 하임이 함께 하는 트리오 구성의 밴드입니다. 한국 전통음악의 소리와 재즈의 더블베이스 그리고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만나 각 음악이 지닌 특성을 뛰어넘는 새로운 변주를 선보이며, 한국 컨템포러리 뮤직의 새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발매된 1집 앨범 [THE NEW PATH] 은 음악씬과 관객들에게 익숙하지만 낯선 느낌의 신선한 음악이라는 평과 함께, 국내외 음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마켓과 쇼케이스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제나

‘오로지 나 자신의’라는 뜻의 순우리말 ‘제나’와 ‘눈’을 의미하는 라틴어의 ‘제나’를 합하여 ‘한국의 눈으로 새롭게 탱고를 바라본다’라는 뜻을 담은 월드뮤직밴드입니다. 음악적 감성이 매우 흡사한 탱고와 월드뮤직, 한국의 전통국악을 접목하여 가장 한국적인 탱고를 연구하고 연주하는 제나는 세계최대 예술출제인 영국에든버러프린지페스티벌(2018)에서 한국 음악팀 대표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평창올림픽 공연(2018),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2019) 등에서 연주하였습니다.

타래

타래는 전통 국악, 클래식, 현대음악, 성악, 판소리 등 음악분야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비쥬얼라이제이션 등 타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해온 창작예술단체입니다. 작곡가와 국악, 서양연주자들로 구성되어있으며 ‘퓨전’이 아닌, ‘음악’으로 하나가 되어 연주하는 국악 앙상블입니다. 민요, 클래식, 탱고, 가요 등 넓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며 국악과 양악이 만나 더욱 클래식하면서 한국적인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타래는 다년간 쌓여진 앙상블과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은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음악, 소통하는 음악으로 깊은 공감과 감동을 전합니다.

로컬리티
가악 프로젝트

대중음악이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현대사회에서 전통악기 음악가의 길을 걷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동료들과 음악가로서 추구하는 음악, 하고 싶은 음악으로 만나 2017년 결성되었습니다.

고니아

고니아는 10년 이상의 즉흥음악을 연주해 온 재즈 밴드로 수준 높은 연주력으로 정평이 나있는 밴드입니다. 지난 3년 동안 장구 연주가인 김미정을 만나 한국의 리듬을 심도 깊게 연구하며, 국악 리듬을 기본으로 하는 새로운 음악인 K-Jazz를 완성시켜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구와 재즈가 혼합된 잼(JAM)수준의 결합이 아니라, 한국의 전통 악기 장구와 장단을 이용하여 단순하지만 직선적이고 격렬한 장구의 리듬에 화려한 선율이 더해진 완성도 높은 한국 특유의 에스노 재즈를 들려줍니다.

동해누리

동해누리는 1996년 창단(구.동해민속예술원)한 타악 공연단체입니다. 2010~2017년까지 8년간 울산 북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상주 예술단체 활동, 2016년에는 울산 최초로 프랑스 아비뇽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상설공연, 2017년 프랑스 6개 도시 순회공연을 하였습니다. 2020년에도 프랑스~벨기에 4개 도시 순회공연이 확정되었으나 코로나19로 취소/연기되었습니다. 내용에는 깊이가 있으나 쉽게 접근하여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이야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새암타악퍼포먼스

한국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새암은 대중적이고 현대적인 한국 전통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입니다. 다양한 음악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리듬, 음색, 악기의 특성을 통해 음악의 경계를 허물고 현대 국악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근본에는 한국 전통 음악이 기본이 되어야한다는 정신을 음악에 담으려고 합니다.

오감도

오감도'는 2003년 전라북도에서 결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월드뮤직 단체로, EBS스페이스 공감, 서울아트마켓 PAMS초이스, 전주세계소리축제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초청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오감도가 지향하는 음악은 현실과 괴리감이 적은, 그러면서도 신선함을 안겨주는 음악입니다. 어떤 한 장르에 국한 되지 않고 경계와 경계를 넘나들면서, 장르 간에 존재하는 선입견을 포용함으로써, 우리가 사회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하나씩 음악으로 풀어가고자 합니다. 

파래소

노래소리로 넘실대는 연못이라는 뜻의 파래소는 2002년 창단한 지역의 대표적인 국악 단체 입니다. 전통음악브랜드 ‘나봄’부터 월드뮤직 앙상블 From the orient까지 파래소만의 브랜딩과 창작 활동영역을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남도지역의 민속음악을 주제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으며 2015~2017년 아시아퍼시픽 뮤직미팅 에이팜 쇼케이스에 선정되었으며 2017년 말레이시아 레인포레스트 월드뮤직페스티벌(RWMF)에 초청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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