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문화다양성 증진 사업 ‘무지개다리 사업’


문화예술진흥팀

문화다양성의 가치는 개인과 사회의 풍요한 자산으로서 이를 보호, 증진, 유지함으로써 현재와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데 있다. 우리는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인정하고 발전시켜 전 세계 인류가 직면한 문화의 획일화, 상업화, 종속화를 극복해야 한다. 또한 다원적 가치를 상호 존중함으로써 갈등과 대립을 극복해나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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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산문화재단은 울산광역시의 문화다양성을 증진하고 보호하기 위하여 2017년 무지개다리 사업을 시작했다. 재단의 무지개다리 사업은 문화다양성과 관련된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창조도시 울산이 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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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하여 문화다양성 인식조사, 찾아가는 이동반상회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이동반상회는 예술가들이 남구 번개시장 내 선주민과 이주민의 모습을 그려내는 작업을 진행 중인데, 이를 통해 번개시장이 대표적인 울산 문화다양성 공간으로서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 도시재생의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향후 번개시장 뿐 아니라 문화의 다양성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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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다양한 계층을 대변하는 대표 기관들과의 라운드 테이블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을 수확하기 위하여 오는 10월 27일에는 울산 문화다양성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볼 ‘울산 문화다양성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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